배너 닫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고령친화도시조성 2022년 시행계획(안) 심의

입력 2021년12월24일 2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남해군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남해방문의 해 홍보영상 시청,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2022년 시행계획(안) 보고,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1기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2020~2022)의 목표 실현, 코로나 상황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과 남해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한다. 남해군은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활력있는 100세도시, 보물섬 남해’를 비전으로 WHO 가이드라인 8대 영역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56개의 전략과제를 1년간 추진하게 된다.

 

2022년 시행계획에는 고령운전자 실버스티커 보급과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을 확대추진하고, 고령자 복지주택을 창선면에 이어 고현면에도 60호 조성 계획에 있어 안정된 주거환경과 돌봄 여건이 제공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보 나눔과 소통의 허브기관 역할을 하게 될 노인회관이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고령친화상점 ‘여기 쉬어 가게’를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배움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해시니어클럽’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보급, 독거노인 비대면 돌봄 확대 등이 이루어진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2년 사업비는 약 623억으로 2021년 대비 58%로 증액됐다. 예산 상승 주요인으로는 고현면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주민편의 공영주차장 조성 및 관리, 노인회관 건립, 남해시니어클럽 개소 등이 반영된 결과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중복사업이 없도록 TF팀 신설, 노인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을 위한 예산 확대, 노인대학 오락 위주의 프로그램 지양 등의 의견이 나왔고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야 함을 강조했다.

 

위원장인 박춘기 부군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고령친화도시조성사업 역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된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위원들의 조언·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2022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노인을 포함한 군민들이 모두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