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사회서비스원 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 심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기반 구축 실적과 사회서비스원 사업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 노력 등에 대한 서면·현장심사로 이뤄졌다.
시는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원 사업 활성화 노력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우수사례 등 4가지 부문별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민 전 생애에 걸쳐 공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조성한 노력과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민선 3기 공약에 반영하는 등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부문에서 최우수상, 올해 업무평가 A등급 수상까지 2년 연속으로 사회서비스원 대상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이춘희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2018년 12명의 복지재단으로 시작한 사회서비스원이 종사자 500명이 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서비스를 목표로 사회복지네트워크를 내실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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