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사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2022년 3,200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1년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안성형 그린뉴딜 노인일자리’로 수직정원 관리,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다회용컵 렌탈 사업 등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연 2,901개, 101억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2년 노인일자리의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2021년 77억(일자리 2,281개) 대비 37억이 증가한 114억(일자리 3,000개)의 국도비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19억(일자리 200개)의 자체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노인일자리 질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1, 2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안성맞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시노인복지관, 동·서부 무한돌봄 네트워크팀)를 통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3,000명을 모집하고 2차 모집은 2022년 3월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형인 경우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은 만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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