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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회서비스원, ‘경남형 통합돌봄구축 방안’ 포럼 개최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구축 경험과 ICT활용을 통한 스마트케어 방향과 가치 제시

입력 2021년12월05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3일 경남도사회서비스원 개원 2주년 기념으로 ‘경남형 통합돌봄(스마트케어) 구축 방안: 노인돌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노인복지학회,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중앙사회복지연구회와 공동주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2019년부터 추진한 경남도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읍면동단위 통합돌봄과 스마트케어, 그리고 코로나19 긴급틈새돌봄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종건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연구의 공동연구진으로 ‘읍면동단위 커뮤니티케어 체계 구축의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경남도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의 성과는 대상별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선도사업 모델과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추진가능한 모형을 찾으려 한 선도성에 있다고 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시군의 의지와 민관협력이 향후 커뮤니티케어의 열쇠이며, 지속가능한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모형으로 행정주도형, 민관협력형, 주민주도형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는 ‘ICT 활용을 통한 스마트케어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김익중 경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 센터장이 발표했다. 현재 경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 내 인공지능통합돌봄센터가 2021년 6월에 설치되어 통합돌봄과 ICT케어 연계를 위한 경남형 스마트케어 모형의 발전 가능성을 밝혔다.

 

 

세 번째 주제는 ‘코로나19 긴급틈새돌봄에 관한 탐색적 연구’에 대해 박해긍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긴급틈새돌봄사업 운영경험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심석순 부산장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는 곽민영(대구대학교 교수), 강대성(경상국립대학교 교수), 한지나(신라대학교 교수), 임정미(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이언상(경남연구원 포용협력사회연구실장)이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시간을 가졌다.

 

이성기 대표이사는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욕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이제는 단순한 케어(care) 개념이 아닌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 생활지원 등 대상자의 생활 전반에 걸쳐 통합돌봄과 스마트케어를 연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돌봄과 스마트케어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의 긴급틈새돌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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