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송파구, 고독한 1인가구 위한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 추진

오금동 저소득 1인가구 10명 대상, 바깥활동 인증 시 도시락 지원

입력 2021년11월19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송파구는 오금동 관내 저소득 1인가구의 바깥활동을 유도하는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인가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특수사업으로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을 시작했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로 하여금 바깥활동을 하도록 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안아프고 청춘하자’는 청‧장년 1인가구 10명을 선정해 매주 1회 생활운동이나 바깥활동을 하는 사진을 찍어 제시하면 보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해 준다. 특히, 구는 송파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만든 8찬 도시락을 제공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9월 15일부터 시작한 사업은 1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사업을 시작할 때 생활운동 증명에 대해 대상자들이 거부감을 보일까 우려했으나, 대부분의 대상자가 주 1회 생활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1인가구가 지역 사회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도록 돕겠다.”면서 “앞으로도 1인가구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외됨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 ‘1인가구 원스톱 콜센터’ 운영, 여성 1인가구 대상 ‘안심 홈세트’ 지원, 1인가구 안전을 위한 ‘안심마을보안관’ 사업 추진 등 사회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보다 수요자 중심의 1인가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