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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어르신 건강한 노후’ 지원 총력

치매안심센터, 삼성서울병원과 인지개선프로그램 진행…‘치매 예방 효과 검증’

입력 2021년11월22일 12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남구가 치매예방과 관련된 인지훈련 연구를 진행해 치매안심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도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치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앱 기반 인지건강프로그램’의 치매예방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관내 387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1년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 5회, 하루 평균 30분 인지훈련과제를 수행,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현저히 개선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내용은 국제적인 학술지 ‘알츠하이머&치매저널’에 게재 승인돼 발표될 예정이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자기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다음 달 ‘웰에이징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기변화 시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치매안심센터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치매와 심혈관질환 등 고령화 질환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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