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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돌봄SOS, 건강한 일상복귀 돕다

성동구 돌봄SOS센터 운영, 공백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의 결실 맺어

입력 2021년11월12일 1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의 돌봄 SOS사업이 주민들의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및 장애인 등에게 돌봄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각 개인에게 맞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정보상담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7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돌봄SOS 사업은 매년 서비스가 제공이 15%씩 증가되며 올해 6,56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만2,467건의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성수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OO씨는 “중장년 1인가구로 올해 초 복수가 차고, 치아가 빠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어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었는데 오래전 가족과 단절되어 혼자 생활하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이 찾아와 돌봄매니저의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끊임없는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유익한 정보전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돌봄SOS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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