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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지꾸러미로 치매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

싱글벙글 기억 퍼즐과 위생키트 등 건강용품 4종으로 구성

입력 2021년09월30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보령시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저하 예방과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세보령 기억채움’ 인지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치매환자 대면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가정 내 인지자극활동을 통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인지꾸러미는 보령을 상징하는 대천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꽃게 등을 퍼즐로 제작한 싱글벙글 기억 퍼즐과 위생키트 등 건강용품 4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택배를 통해 인지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전화를 통한 치매투약교육, 호흡기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안심센터의 대면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어르신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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