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제17기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를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14~17시까지, 총 7회에 걸쳐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입문과 은퇴의 새로운 이해 등으로 채워지며, 자신의 적성과 여가에 맞는 자원봉사를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강좌도 준비했다.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는 45세 이상 65세 이하의 은퇴자나 은퇴예정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무엇보다 은퇴 이후 자원봉사 활동으로 유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선배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 경험과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은퇴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인 분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은퇴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며, 자원봉사활동은 은퇴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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