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효림복지센터, 군산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 추진성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량·정성평가방식으로 실시됐다.
수행기관(효림, 시니어)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내실화 도모와 끊임없는 혁신사례를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를 꾸려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표창을 수상받고, 인센티브로 각 2,500만 원을 받는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림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4개분야 1,263명, 시니어클럽은 4개분야 2,611명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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