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군 집중관리를 위해 센터에 신규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치매예방꾸러미를 올해 말까지 배부한다.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치매발생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제작된 치매예방꾸러미는 △치매소식지 ‘치매톡톡(TalkTalk)’ △경도인지장애 안내문 △두뇌학습지 △위생물품 2종,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진단과 등록관리, 치료비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및 예방교육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연중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치매로의 이환율을 낮추기 위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1년마다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 검진안내문 발송,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60세 이상 도봉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하니,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검진을 꼭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