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공공실버주택 1층 다시봄 입주민지원센터에서 공공실버주택 다시봄 예비입주자 신청을 접수받는다.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47-3에 위치하고 있는 공공실버주택은 복지와 주거를 접목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주거공간으로, 지상 13층, 연면적 6,978.256㎡의 규모이며 2020년에 준공되어 올해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전용면적 36.66㎡(37형)은 40세대 모두 입주되었으며, 전용면적 20.63㎡(21형)은 58세대 중 53세대가 입주되어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세대수의 40%가 예비입주자로 모집되어 있어야 함에 따라 21형을 24명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 2021년 8월 2일 공고일 전에 고성군 거주 △만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 자산보유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된 자여야 하며, 입주자격 제한(불법양도, 전대)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예비입주자 신청이 되면 자격요건을 검토한 후 입주 순위가 정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은 다양한 주거 패러다임 및 주거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곳이다”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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