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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방문보건복지서비스 성과 ‘톡톡’

복지위기가구 11,208가구 발굴하고, 민간자원 및 복지서비스 9,099건 연계

입력 2021년07월29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 남동구의 찾아가는 방문보건복지서비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전, 단수 등 33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위기가구 1만1,208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및 복지서비스 총 9,099건을 연계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부터 복지사각지대와 사례관리대상자 외에 건강관리대상 3,266명을 추가로 관리하며 3,000건 이상의 건강보건서비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구는 필요에 따라 치매안심, 중복통합센터 등 총 1,837건의 민간 서비스를 연계하며,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통합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반장 등 총 2,014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도 컸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 총 1,368가구를 발굴하고, 1,735건의 공공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그동안 구는 주민 주도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리더 교육과 공공 및 민간기관 연계‧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남동구 사회복지관 연합교육 등을 진행했다. 남동구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2021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구는 올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와 장기화에 따라 기존 저소득 취약계층만이 아닌 실직, 폐업 등으로 경제적 위기상황에 노출된 중년층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등 요보호가구에 대한 내실 있는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양질의 복지보건서비스로 더불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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