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1년 고령자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전세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만65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총 공급호수는 332호(안성시 입주 대상자 14호, 예비 대상자 28호)이며,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계약이 가능한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한도액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억1,000만 원으로,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 및 월 임대료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며, 임대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 횟수 제한은 없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만65세 이상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발표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15주 후 개별 통보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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