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7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3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의 하나인 전세임대는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임대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7월 5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만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기본 2년(입주자격 충족 시 재계약 횟수 제한 없음)으로 지원한도액은 6,000만 원이다. 입주자부담금은 보증금 300만 원 이내 월 임대료는 7만 원 이하 수준이다.
동해시는 신청자에 대해 무주택 해당 여부를 조사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입주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순차적으로 개별 입주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동해시청 홈페이지(www.dh.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기다려온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주거공간 마련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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