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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내 8개 사업장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마을 삼례읍·소양면 소재 음식점·슈퍼마켓 등

입력 2021년07월06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완주군은 마을의 음식점, 슈퍼마켓이 치매환자를 함께 발굴하고, 돌본다.

 

2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현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삼례읍과 소양면 소재의 음식점, 슈퍼마켓,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승인 절차를 거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도움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라순정 완주군 보건소장은 “인적·물적으로 치매 연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협력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 더욱 건강한 치매안심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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