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지난 21일부터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동 단위 찾아가는 ‘기억 더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운영을 원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을 받아 총 6개의 동을 선별해 6~7월, 10~11월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반기에는 치매안심마을인 연산9동,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소재한 연산3동, 노인취약계층 집중지역인 연산6동에서 진행 중이다.
기억더하기 치매예방교실은 분야별 전문강사가 각 행정복지센터에 주 1회 찾아가 1시간 동안 개인별 맞춤형 치매예방법을 알려줘 치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도록 하고 △치매예방운동 및 뇌신경체조 △가상현실 인지 강화 훈련 △아로마 테라피 △인지자극훈련 등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동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치매예방교실 운영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물리적 제약과 지역적 차별 없이 양질의 치매예방교육 서비스를 받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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