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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립 치매전담요양원 수탁기관 선정

사회복지법인 희연, 5년간 치매전담요양원 위탁 운영

입력 2021년07월01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지난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공립 치매전담요양원’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희연’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치매전담요양원은 관내 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요양부담을 덜어 주는 요양시설로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운영할 수탁기관 선정에 심도있게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희연에서 단독으로 제출한 신청서를 접수 받았고, 위원회에서 심사기준에 적합 여부를 객관적이고 엄정한 검토·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창녕군 공립 치매전담요양원은 대합면 신당리 소재 구룡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54.63㎡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55%로 내년 1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100명(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76명)이 생활하게 되며,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다목적강당,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지난 5월말 기준 창녕군의 인구는 6만972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9,364명(31.76%)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592명으로 치매유병률은 12.12%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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