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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립 치매 전담요양원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올해 10월 준공, 내년 1월 개원 예정

입력 2021년07월29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희연과 창녕군 공립 치매 전담요양원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희숙 사회복지법인 희연 대표 이사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창녕군 공립 치매 전담요양원의 관리·운영에 따른 위탁 범위와 위탁기간 및 조건, 수탁자의 의무, 재산 관리 등을 명시했으며, 각 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치매 전담요양원의 효율적 운영 관리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법인 희연이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살려 입소 어르신들이 내집같이 편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 공립 치매 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648.83㎡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60%로 올해 10월 중 준공해 내년 1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100명(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76명)이 생활하게 되며,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다목적강당,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 들어선다. 치매전담실은 장기요양등급 2~5등급을 받은 어르신 중 치매 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할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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