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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운영

올해 3,672명에게 129억 투입

입력 2021년06월15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남원시는 올해 3,672명에게 129억을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던 ‘춘향악단’ 사업을 올해 더 확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춘향악단은 기존에는 단체 공연이 가능한 팀으로 기타 7명, 색소폰 20명, 플롯 3명, 아코디언 1명, 트럼펫 1명, 총 32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춘향악단 사업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자 올해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공모 및 오디션 등을 실시해 최종 1팀을 선정, 총 42명으로 구성해 춘향악단 전문공연팀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00세시대를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성취감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하겠다”면서 “이번 춘향악단 확대에 따라 노인이 줄 수 있는 색다른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민·일반 관중들의 공감도 더욱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향악단은 그동안 예촌길, 양림단지, 십수정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왔으며, 공연수익 창출을 위한 연습 및 기획을 통해 전문적인 공연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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