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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평생교육 지원

오픈형 온라인 학습과정 K-MOOC와 50+포털 연계해 중장년 맞춤형 콘텐츠 제공

입력 2021년06월21일 0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50+세대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1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교육 분야 역시 전통적인 대면 수업 방식에서 온라인 강의(쌍방향‧일방향),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픈형 온라인학습 플랫폼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운영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시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8일 오전 10시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강대중 국가생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및 플랫폼을 활용,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 콘텐츠를 서울시 50+포털과 연계해, 50+세대에게 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중장년 맞춤 콘텐츠 선별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50+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월별 교육 모니터링, K-MOOC 운영센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온라인 콘텐츠 교류를 비롯해 향후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연구 및 50+맞춤형 온라인 강좌 개발 등 신규 협력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해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50+세대들이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고 이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중장년 세대가 체계적으로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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