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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금이야 옥이야’ 운영

주 1회씩 총 8회차로 진행

입력 2021년05월08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금이야 옥이야’를 4월 28일부터 운영한다.

 

‘금이야 옥이야’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상자 텃밭에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일산서구 관내 경로당 5곳에 상자 텃밭 7개와 퇴비, 상토를 제공한다. 나머지 부수 재료 제공과 전반적인 수업 진행은 센터에서 맡는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의 재미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5월에 텃밭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도 경로당 내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해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측정, 우울검사,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 방문이 꺼려지는 대상자들을 위해 보건소 내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각종 건강 지표를 측정한다. 앞으로 센터는 생태하천과에서 EM용액을, 주간보호센터에서 마스크를 지원받아 치매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치매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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