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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창업기업 발굴해 지원

우수 아이디어 10개 선정 후 표창 및 시상금 지급…시상 규모 총 880만원

입력 2021년06월02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창업기업이다. 예비여성창업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지만 이미 창업한 여성창업자는 대표자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팀으로 지원할 경우, 팀 대표는 반드시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팀원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구성원의 60% 이상이 여성이어야 한다. 기창업자의 경우 2018년 5월 17일 이후에 창업한 여성기업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며, 우수 아이디어 10개를 최종 선정해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1차 서면심사에서는 제출한 공모전 기획서를 심사해 20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서 2차 사업계획서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1팀, 우수상 2팀과 창의상 6팀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고,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상규모는 총 880만 원이다.

 

심사기준은 사업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전문성, 그리고 사업성과 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둔다. 수상자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연계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이며, 시상식은 경력단절예방의 날인 9월 7일에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https://swrd.seoulwomanu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seoulsaeil@seoulwomanup.or.kr)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경력단절여성은 여러 여건 상 재취업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여성의 시각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여성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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