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7일 통합돌봄 케어안심주택 2호점 ‘금곡 다울하우스’를 방문해 커뮤니티케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돌봄 케어안심주택은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이나 집중케어가 필요한 재가어르신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회복기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시 거주주택으로 영구임대아파트의 공가를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다.
금곡 다울하우스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지원을 위해 돌봄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공유공간인 사랑방에서는 그림 그리기, 색종이, 원예, 비즈공예 등 정서지원 및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북구형 케어안심주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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