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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제시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정책세미나 개최

입력 2021년05월21일 22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제1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2020년 연구 결과를 도민과 공유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도의회 의원, 학계, 복지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구과제 수행 결과 발표’와 ‘복지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경남도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돌봄노동자 중심으로 ▲경남도 사회서비스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 ▲지역통합형 아이돌봄 모형 개발 연구 등을 3대 중점 연구과제로 선정해 연구를 수행했다.

 

경남도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돌봄노동자 중심으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 중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총 7개 영역 재가방문 돌봄서비스 제공 노동자 1,029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처우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도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근로환경개선 ▲ 임금수준 제고 ▲인권·안전보장 ▲전문성 향상 등 4개 핵심전략과 12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아울러, 중앙정부 및 시군, 사회서비스원, 제공기관 등 추진체계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남도 사회서비스 중장기 발전계획은 도내 아이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등 사회서비스 영역별 수요력과 공급력 등을 심층분석해 향후, 경남 사회서비스의 추진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경남도 18개 시군을 ‘도시형 수요부담지역’, ‘도시형 공급불안지역’, ‘공급여유지역’, ‘농촌형 수급안정지역’, ‘도시형 수급안정지역’ 등 5개의 권역으로 구분, 모형을 개발해 앞으로 사회서비스 공급전략의 수립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통합형 아이돌봄 모형 개발 연구는 경남도내 아이돌봄 전문가 심층면접, 온종일돌봄체계 시범사업 우수기관 사례분석을 통해 ‘경남형 온종일 돌봄체계 중간지원조직 활용안’과 ‘경남도 아이돌봄 기관 구축을 위한 인큐베이팅 방법 등’을 도출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경남도민의 아이돌봄서비스 체감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원장은 “이번 연구는 수요조사 과정에 경남도민이 참여해, 경남도 내 사회서비스 발전에 대한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정책 입안 등에 활용되어 도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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