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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강한 노후 위한 어르신 틀니·보청기 구입비 지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아

입력 2021년05월21일 2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 원 범위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 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 한해(4월 말 기준) 틀니의 경우 8명(185만4,000원), 보청기는 53명(1,802만 원)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지원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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