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지정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비 5억2,200만 원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비 4,500만 원 총 5억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총 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는 4월부터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방역지원’, ‘초등학생 돌봄시설 안전관리사업’ 등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70명, 공공서비스 홍보활동 업무 등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30명을 각각 참여시킬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문을 연 ‘금천시니어클럽’은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편의점)’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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