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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 교통안전강화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TBN광주교통방송과 업무협약… ‘시니어 교통현장 캐스터’, ‘시니어 방송모니터링 요원’ 창출

입력 2021년04월12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2일 TBN광주 교통방송과 ‘교통안전을 위한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교통현장 캐스터’와 ‘시니어 방송 모니터 요원’을 공동으로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니어 교통현장 캐스터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가 지역 내 교통현장상황을 취재·보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며, 시니어 방송모니터링 요원은 만60세 이상 시니어가 교통방송을 청취·모니터링 후 의견을 제출해 방송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특히, 교통현장 캐스터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고령자 교통안전문제 및 다양한 현안 이슈 등을 취재·보도해 고령자가 느끼는 지역의 교통안전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시니어 교통현장 캐스터가 발굴한 지역 교통안전 위해요소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올해 5월부터 광주광역시와 전남 무안지역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범운영 후, 사업의 효과성을 판단하여 광주·전남 각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은 “이번 광주·전남 지역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전문영역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공공기관·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노인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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