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3일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정착 및 어린이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교통안전 표어 인증사진을 SNS채널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의 의미가 크다.

스쿨존교통지원 봉사는 어르신들이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 주변 교통정리, 교통안전 인식 확산 등의 활동을 하는 공익활동으로, 2021년 2월 말 기준, 149개 시·군·구에서 2만9,661명의 어르신들이 스쿨존교통지원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참여 어르신들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사업단을 운영중인 이천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과 마포시니어클럽 최철호 관장 지목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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