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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사업 추진

만60세 이상 노인 10명이 2인1조로 주 1~2회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

입력 2021년03월26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시흥시는 24일 시니어클럽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은 올해 2회째 추진된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만60세 이상 노인 10명이 2인1조로 주 1~2회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말벗, 투약 모니터링, 조호물품 배송 등 다양한 돌봄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시니어클럽은 지역 이웃이 치매 이웃을 돌보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함께 하는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 부담과 돌봄사각지대를 해결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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