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매월 5만 원씩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11개소 130여 명의 종사자에게 8,250만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해 특별수당을 매월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신안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주1회 선제적 전수검사 시행 및 요양시설 내 외부인 출입 차단, 종사자 이동 동선 확인 및 발열 체크 등 방역 준수사항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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