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동부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독거노인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양한 인지자극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어 집에서 스스로 치매예방운동 및 학습활동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협약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치매고위험군 400명에게 인지강화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치매파트너 방문 및 유선으로 학습 지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고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연계해 집중 검사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지강화꾸러미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학습을 위해 자체 제작한 기억익힘책과 치매예방 운동법 포스터와 치매예방 습관만들기 50일 달성표, 필기구 등이 구성되어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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