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자들을 위한 기억지키미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치매사각지대에 있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케어를 위한 기억지키미(활동가)의 기본교육을 지난 11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기억지키미들은 향후 주 1회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등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3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치매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치매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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