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저학력 성인의 문자해득 능력 및 기초역량 강화하기 위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25년 비문해자 제로도시 울산’을 목표로 올해 사업비 3억2,300만 원이 투입되어 881명을 대상으로 10개 사업, 강좌 및 행사(30회) 등이 실시된다. 사업은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울산문해교육센터가 수행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2025년 비문해자 제로도시 실행기반 구축을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 및 수요 조사, 2025년 비문해자 제로도시 울산 비전 선포식 및 업무 협약식이 개최된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문해교육 실무협의회 구성, 실무자․관계자 워크숍 운영 등이 추진되며 문해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기초한글․생활문해교육과 학력인정 문해교육이 운영된다. 성인문해교육 저변 확대 및 성과 확산을 위해 성인문해 학습자 문해 한마당 및 합동졸업식,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및 순회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문해자 배움의 갈증 해소와 대중교통, 은행 이용 등의 일상생활 및 도서관, 박물관 이용 등 문화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능력 배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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