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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 운영

오는 5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진행

입력 2021년03월09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익산시치매안심센터가 황등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5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두뇌넉넉’ 활동 교재를 활용해 황등 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후 검사로 인지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력감퇴 평가,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종결 후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시지각,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다루고 활동 교재와 스티커북이 구성돼 있어 재밌게 수행할 수 있는 인지훈련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북부권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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