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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토지소유주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 인기

지난해 토지소유 현황 제공받은 이용자 2,006명, 총 2,847필지, 2,976,256.5㎡면적

입력 2021년03월09일 1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에서는 잊고 있던 토지에 대한 소유주를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주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하여 갑자기 사망한 조상님의 토지소유 현황을 후손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에 토지 현황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우리 구를 방문해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받은 민원인은 2,006명 총 2,847필지, 면적은 297만6,256.5㎡에 달한다.


 

또한 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개인토지소유현황 자료가 재산관리 및 법원 구비서류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최근에는 상속토지뿐 아니라 본인 토지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개인 재산관리에 소홀해 자신의 소유토지 현황을 알고 싶을 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사망신고 시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피상속인의 재산 사항 등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1장으로 사망신고와 재산조회 신청 가능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유용하다.

 

재산조회 결과를 우편, 문자(MMS) 등으로 통지해주는 서비스로 1회 방문으로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한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 지적부서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조상땅 찾기는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가 누락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재산도 찾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구민이 효율적으로 토지를 관리하고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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