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창녕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확대 운영

군 보건소 야간운영 매주 월요일, 남지읍보건지소 매주 금요일

입력 2021년03월04일 13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조기발견 및 등록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낮시간 바쁜 일터 3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야간운영 및 이동수단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남지읍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서는 전문상담요원이 혈압·혈당·고지혈증 및,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 유소견자 등록관리, 혈당측정기 대여, 당뇨합병증 검사비 등이 지원된다.


 

군은 혈압·혈당 검사, 운동교실 등 부분적으로 운영해오던 사업을 2017년에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에 집중하고 고위험군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 규칙적인 투약, 운동처방 등 전문요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황에서도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자체 제작해 SNS를 통한 비대면사업의 적극 추진 등으로 2020년 신규 대상자 480명을 조기 발견했고 누적 인원 1만2,203명을 등록관리 중에 있다.

 

 

한정우 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워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경제의 원동력인 일터 30~50대 중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맞춤형 관리로 돌연사를 사전 예방하는 등 건강안전망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남지읍보건지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에 금연이동클리닉,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등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한번 방문으로 주민의 요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더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