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협약병원에 매주 목요일 송영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은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치매조기검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진단검사 1·2단계(신경심리검사·치매임상평가) 및 치매감별검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송영차량은 집에서 출발하는 것부터 협약병원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집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운행하며 센터 직원들이 모든 일정을 함께 하여 대상자의 안전한 치매조기검진을 돕고 있다.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그동안 치매조기검진이 어려웠던 분들이 편리하게 송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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