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치매안심센터등록 재가치매환자 310명에게 안심키트를 2월 26일까지 배부한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기능저하 방지를 위해 안심키트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이며, 배부는 대상자별 가정방문을 통한 전달 및 치매안심센터 방문 수령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색칠공부, 퍼즐, 소독티슈, 파스, 마스크 총 5종이다. 치매조기검진사업 안내 및 치매콜센터 홍보 리플릿을 포함하며, 안심키트 올바른 사용 및 지원물품 안전사항을 위해 사용 설명서 동봉 및 보호자의 유선상 안내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인지활동의 공백 및 치매환자의 돌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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