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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100세시대 책임지는 평생학습 추진계획 수립

언택트 교육 활성화 위해 화상강의와 온라인 교육 추진

입력 2021년01월27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서구는 올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1일 6개 수행기관과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비대면으로 서명한 협약서를 상호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구와 6개 수행기관은 노인일자리 확대 발굴과 코로나19에 대응해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56개 사업단, 2,44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과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시니어 북딜리버리사업, 시니어 금융서비스지원사업(새마을금고 민원업무 지원), 시니어헬퍼사업(세무서 민원업무 지원), 우정서포터즈사업(우체국 행정업무 지원), 도슨트 활동사업(전시관 해설사),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사업(퇴직 경찰관 순찰활동)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취약계층의 사회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노노케어, 희망도시락배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조사업 등도 진행된다.

부산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생활고와 외로움에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상생을 위해 타 기관과 협업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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