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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농어업인 소득 증대 융자금 지원

심의를 거쳐 51개 농가가 선정

입력 2021년01월21일 16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흥군은 19일 농림수산 분야 생산·유통·가공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융자금 35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 경제난을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자금 지원은 지난 11~12월중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1개 농가가 선정되었다. 대상자는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이 지급되며 시설자금으로는 농지 구입·시설 하우스 신축이, 운영자금으로는 가축 및 원료·종묘구입 등이 가능하다.


 

농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안정성 있고 소득효과가 큰 영농기반을 마련해 주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농업인 소득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및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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