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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만60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연중 상시 검사 실시

입력 2021년01월21일 15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10~20분 정도 소요되며, 1대1 치매상담 및 예방교육도 받을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센터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의 원인규명을 위해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실시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최대 8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 원(연간 36만 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와 돌봄 물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인식표 배부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의 조기발견과 약물치료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치매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조기검진으로 한 분이라도 더 초기에 발견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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