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금사동 393번지에 ‘60+ 캠퍼스, 정든 금사랑방’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60+ 캠퍼스, 정든 금사랑방 조성은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이다.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2㎡ 규모로 2020년 12월 말에 완공했으며, 1층은 커뮤니티공간으로, 2층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60+ 캠퍼스, 정든 금사랑방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0+ 캠퍼스를 개설해 각종 노인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준비하는 교육센터와 세대통합을 이끄는 소통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사동은 부산시 고령친화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든마을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60+ 캠퍼스인 정든 금사랑방에서 다양한 노인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50~60+ 세대의 안정감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주민이 초고령사회를 함께 대비하고 대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정든마을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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