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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뇌청춘 노후든든’ 민관 협약기관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 최고 ‘치매 정복, 행복을 꿈꾸는 서구’로 나아간다!

입력 2020년12월22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뇌청춘 노후든든’ 업무협약기관 실무자 온라인 간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치매관리사업에 반영, 검토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진행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상호협력의 의지를 굳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치매조기검진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함으로써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초기 치매환자에게는 ‘쉼터’를 운영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기 위한 소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평소 살던 곳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로대곡동과 오류왕길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마트, 미용실, 음식점, 약국 등 21개 업소 종사자에게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 치매안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새해에는 25개 업무협약기관을 거점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활성화해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반 어르신에게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을 활성화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한층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족지원전문프로그램인 ‘휴머니튜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비대면사업을 협약기관과 함께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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