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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르신 사회활동 돕는다…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내년 1월 15일까지 2,114명 단계적 모집

입력 2020년12월16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단계적으로 모집한다.

 

2021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에서 26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2,114명이다. 구체적인 근무내용으로는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등굣길 교통지도, 경로당 방역 도우미 등 ‘공익활동’ ▲지하철 택배사업, 재활용 폐지수집 등 ‘시장형’ ▲복지시설에 지원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시험감독관 파견 등 ‘취업알선형’이 있다.


 

먼저 구는 오는 18일까지 공익활동과 시장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공익활동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사업에 적합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및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기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15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광진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진구지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안정협회서울분소,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민간수행기관에서 각 사업별로 신청 가능하며,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어서 구는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사회서비스형 및 취업알선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사업에 적합한 자로, 접수는 광진시니어클럽과 대한은퇴자협회에서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신청기간 내 접수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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