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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 ‘효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1.6% 달성

입력 2020년10월14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중간 검사 결과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기기로 참여자들의 건강정보를 전송받아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지원 사업이다. 월 3~4회의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이번 중간 검사 결과 총 93명의 대상자 중 건강행태실천 개선자 수는 40명(43.0%),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48명(51.6%)으로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모바일헬스케어에 참여한 우○○씨(만60세)는 “스마트폰과 활동계를 통해 매일 활동량과 칼로리 소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영역별 1:1 집중 상담이 혈당과 중성지방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 참여 24주 후인 오는 12월 최종검진 및 방문상담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건강한 생활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2021년에는 모바일헬스케업 사업을 확대 추진해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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