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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통합돌봄과 주거복지 결합한다

서귀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협업

입력 2020년10월04일 20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귀포시에서는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사업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여 주거복지와 결합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케어 안심주택 2채를 올 10월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 중 주거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 노인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9월 22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자를 위한 주택 보급 확대에 협조하고 케어안심주택, 커뮤니티공간(공유공간) 공급 및 노인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을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해 통합돌봄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의 가치를 높여나가게 된다. 더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중 일정면적을 무상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해 통합돌봄을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넬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케어안심주택 등 안심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정경윤제주본부장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를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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