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아름다운 전통문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효행장려금은 아름다운 효 문화의 확산과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100세 이상의 부모 및 조부모를 실제로 부양하는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만10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주민등록상 한가구를 구성하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며, 부양자·부양대상자 모두 신청일 현재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해 거주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부양자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실제 거주여부 등 현지사실조사를 거쳐 한 가정당 20만 원씩 10월 3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효행장려금이 지역사회의 본보기인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어울릴 수 있는 효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100세 어르신 생신축하연 사업(민간후원)과 효행장려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더불어 행복한 효행도시 강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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