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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100세 이상 어르신 모시면 효행장려금 지급

지원금액은 한 가구당 20만원으로 실제 거주여부 등 현지 사실조사 거쳐 지급

입력 2021년10월01일 1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가 만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 올해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 문화를 장려하고 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만10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한 가구를 구성하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강동구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8일까지로, 부양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한 가구당 20만 원으로 실제 거주여부 등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짐에 따라 효 문화가 더욱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구에서 작게나마 시작하는 사회적 효 문화 확산 활동이 지역사회로 퍼져, 이를 본보기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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