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합교육을 대신해 권역별 치매쉼터와 보건진료소 기억채움터 참여 어르신 165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인지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지꾸러미는 △반복적인 일상을 되돌아보고 일상을 기록하여 단기 기억훈련, 뇌기능 향상을 위한 어제일기장 △심리안정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원예키트 △건강지원을 위한 균형영양간식 세트, 영양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꾸준히 돌봄꾸러미, 안심꾸러미 지원,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심리방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조호물품 제공 및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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